HOME ▶ 감독 ▶ 허허수필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서 얻은 귀동냥과 떠오른 글귀 “ 새로운 것을 알았다. 그냥 쓰는 글은 위로가 된다는 것을 ” 오랜 만에 몽당 연필을 하나 만들었다. 만드는 일 못지 않게 보여지는일이 중요하여 책상에 앉아 연필 잡기가 힘들었다. 추석이 고맙다. 책상에 앉을 수 있게 해주어서 하루 종일 열심히 그린 덕에 몽당 연필이 하나 나왔다. 기분이 좋다. 앞으로 남은 몇 일 몇 개의 몽당 연필과 만나고 싶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