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시파켓 님의 <홀로견디는 이들과 책상산책>후기
2022-10-21
저는 이전부터 항상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눈으로 본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궁금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글와 추억이 가득한 이미지로 채워진 이 책은,
제게 항상 궁금했던 그 세상을 살짝 보여주었습니다.
안재훈 감독은 여러분들께 사랑받는 다수의 영화 작품을 선사한 예술가로
더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선물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으로부터 아름다움과 의미를 찾아내는
그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을 여러분도 함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달시 파켓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헌트』 번역가, 영화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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