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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감독 허허수필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서 얻은 귀동냥과 떠오른 글귀

“ 새로운 것을 알았다. 그냥 쓰는 글은 위로가 된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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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피아니스트님의 연주를 듣고

평하시는 분들이

 

단순히 ‘천재’라는 표현이 아니라 

‘저렇게 연주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까요?’

라는 말을 하면,

 

괜히 내 직업과 빗대어져서

위로가 되고 뭉클하다

 

그런데 그 노력의 고통을 생각하면 

또 마음이 아파져서 

 

어느 때는 ‘천재’라는 표현을 들을 때 마음이 편해지고

그런 연주를 듣는 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치열하게 작곡가와 부딪히며

그에 대한 존경을 잃지 않고 

폭풍의 언덕에서 감정이라는 기분을 

대자연에 외치는 것만 같다

- 안재훈 감독의 허허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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