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메뉴로 이동
HOME 감독 허허수필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서 얻은 귀동냥과 떠오른 글귀

“ 새로운 것을 알았다. 그냥 쓰는 글은 위로가 된다는 것을 ”

조언.jpg

누군가 조언을 부탁할때면

귀담아 들은 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혹시 ㅇㅇ씨가 내 나이와 위치가 되었을 때

그런 질문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한번

지금 입장에서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 줄래요"

이후 대답하는 말들에 대해 진지하게 조금씩 이야기를 더해간다

그러다보면

결국 내가 조언하지 않아도

미래의 자신에게서

지금의 나에게 해주어야 할 말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나또한 어설픈 위로가 아닌

그 둘이 만나 대화가 이어지도록 한다.

 

안재훈감독의 허허수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