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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감독 허허수필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서 얻은 귀동냥과 떠오른 글귀

“ 새로운 것을 알았다. 그냥 쓰는 글은 위로가 된다는 것을 ”

우리팀의 시스템.jpg

 

 

 

우리 팀의 구조 중 특한 점은

감독이 작업자와 최선을 다해 작업을 하고

다음작업자(중간 책임자 및 씬 담당)에게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보통 감독은 모든 이들을 거쳐서 나온 작업을 보며 의견을 주다보니

당연히 감독의 생각이 나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지적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초반부터 감독이 본인 의사를

파트별 담당자와 함께 논의함으로써 완성도를 훨신 더 높일 수 있으며

다음 작업자가 감독의 의도를 미리 알고 거기에 더해

또 다시 완성도를 높이게 됩니다.

나도 담당과 만들어낸 결과물을 한감독이 체크해서

잡아낼 때 기쁜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작업의 효율성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획기적인 구조를

여러분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감독오 작업자로서 평가를 받고 이후에 연출자로서 다시 한번 본다는 것

여러분들도 동료 스탭의 평가를 기분과 연결시키지 않아야 해요.

 

 

안재훈 감독의 허허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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