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감독 ▶ 허허수필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서 얻은 귀동냥과 떠오른 글귀 “ 새로운 것을 알았다. 그냥 쓰는 글은 위로가 된다는 것을 ” 일면식 없더라도 나보다 어린분들의 부고나 소식 정도는 전해 듣던 분들의 부고를 들으면 혼자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마음에 일어나는 감정들이 희망의 반대에 가까워 진다 몇 시간 정도는 혼자 작업에 집중하고 휴일에도 가급 적 스튜디오 자리에 앉는다 잠시라도 스튜디오에 앉아 작업 근처에 있어야 그 사람들에 대해 온전하게 생각할 수 있고 완벽히 혼자인 것에 대해 생각한다 -안재훈 감독의 허허수필- 다음글 마지막 수업 2021-11-01 이전글 힘을 보탠다 2021-11-0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