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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감독 허허수필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서 얻은 귀동냥과 떠오른 글귀

“ 새로운 것을 알았다. 그냥 쓰는 글은 위로가 된다는 것을 ”

 

 

 

일상은 반복된다.jpg

 

 

일상은 반복된다

그러나 내가 책상에서 하는 작업은

매일 매일 같은게 없고

때로는 말라붙은 샘물에서도 기어이 물을

찾는 것과 같은 노력과 행운이 섞인

기적의 연속이기도 하다

 

그것을 위해 일상을 철저하게

다람쥐 쳇바퀴처럼 흐트러짐 없이 반복 시킨다

 

다행인 것은

다람쥐들의 그런 행동이 정말 즐거워서 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것이다

 

-안재훈 감독의 허허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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