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감독 ▶ 허허수필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서 얻은 귀동냥과 떠오른 글귀 “ 새로운 것을 알았다. 그냥 쓰는 글은 위로가 된다는 것을 ” 말을 많이 하고 집에 돌아온 날이면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어떤 자리에서든 일방적으로 말하는 위치에 있으면 불안했다 질문하거나 듣는 시간이 말하는 시간과 비슷해야 좋은 만남일 확률이 높았다 발언의 지분이 서로에게 골고루 나뉜 대화에만 머물고 싶었다 안재훈 감독의 허허수필 다음글 어제의 말 2021-05-28 이전글 완벽한 위로 (관객과의 대화 中) 2021-05-2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