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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일지

연필관리자

안녕하세요, 연필로 명상하기 한승훈 프로듀서 입니다.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애니메이션 제작은 종이와 연필로 한장한장 수많은 애니메이터들이 직접 그려 세상에 나오곤 했습니다.

아날로그 시대가 접어들고, 디지털 시대가 발빠르게 정착화 되어 애니메이션 제작도 그에 맞게 바뀌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녀도는 아날로그 작업과 디지털 작업의 변환점에서 저희가 종이와 연필로 작업하던 마지막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은 감독님의 글귀 입니다.

 

지금은 스튜디오도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여 그에 맞게 제작하고 있지만, 여전히 종이와 연필로 할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보존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지금도 제작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작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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