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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에 대하여 ㅣ 소중한 날의 꿈 작화에 대한 고찰

2021-07-09

왼손잡이에 대하여_2.jpg     

 

 

소중한 날의 꿈 작화에 대한 고찰

작화를 유심히 보는 분이거나

애니메이터인 분들이라면,

(혹시 그렇지 않아도)

소중한 날의 꿈의 작화와 연기가 가지는 결이

보이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애니메이터에게 재능과 정성은 기본이다.

또, 개인적으로 최종 캐릭터 감수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를

맡은 스태프의 차이에서

결의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최종 캐릭터 감수를 맡았던 스태프는 왼손잡이였다.

 

2D 작업을 할 때면 대칭과 데생의 불안함으로

뒤집어서 라이트 박스에 대고 그림을 수정하고는 한다.

그래야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

원화까지의 스태프들은 나를 포함 오른손잡이이다.

 

그렇게 작화 된 것을

다른 시각과 관점으로 최종 작화 단계를 거치니

그림이 단단해져 보이기 시작했다.

 

이 결과를 보고 필름이 나오기 전부터

나만 아는 나의 결정에 대한 기대로

혼자 몰래 두근거렸다.

 

 

연필로 명상하기의 첫번째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은 연필로 명상하기 특유의 작화에 대한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런 작화에 사실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소중한 날의 꿈에 대한 더욱더 자세한 비하인드는

아래 소중한 날의 꿈 카페를 참고해주세요.

https://cafe.naver.com/dreamwp.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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