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와 연필로 그린 마지막 그림
2021-10-19
무녀도는 스탭들이 종이와 연필로 그린 마지막 애니메이션이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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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2021.12.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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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관리자
2022.04.07 11:27
안녕하세요, 연필로 명상하기 한승훈 프로듀서 입니다.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애니메이션 제작은 종이와 연필로 한장한장 수많은 애니메이터들이 직접 그려 세상에 나오곤 했습니다.
아날로그 시대가 접어들고, 디지털 시대가 발빠르게 정착화 되어 애니메이션 제작도 그에 맞게 바뀌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녀도는 아날로그 작업과 디지털 작업의 변환점에서 저희가 종이와 연필로 작업하던 마지막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은 감독님의 글귀 입니다.
지금은 스튜디오도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여 그에 맞게 제작하고 있지만, 여전히 종이와 연필로 할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보존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지금도 제작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작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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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1
2022.03.30 15:14
어제 무녀도를 극장에서 봤는데, 감사하게도 동화지를 받았어요. 그런데 무녀도가 마지막 종이 그림이라니 정말 귀중한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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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관리자
2022.04.07 11:36
안녕하세요, 한승훈 프로듀서 입니다.
무녀도를 극장에서 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녀도는 저희도 극장 상황과 더 많은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이라 전국의 작은영화관이나 예술영화관을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으신 선물이 되셨다니 저희도 기쁜 마음입니다^^
SNS나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에 대한 소식도 종종 들려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이라면 앞으론 어떻게 하실건가요?